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열린 국회 공기업특별위원회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과 쌍용건설을 연내에 매각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또 우리금융지주와 서울보증보험,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채권단 주관으로 조속한 매각을 추진하되 시장 상황을 감안해 매각시기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금융위는 이밖에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현대종합상사 등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는 9개 기업의 경우 내년 초 산업은행에서 분리되는 한국개발펀드 출범 전까지 팔리지 않으면 한국개발펀드로 넘겨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