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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남편 최민수 보복운전 논란 언급 “민수야 제발” [M+★SNS]
입력 2019-02-07 17:07 
최민수 강주은 보복운전 논란 언급 사진=강주은 SNS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남편의 보복운전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최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짧게 일주일 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다.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고, 더구나 이젠 늘 아이같이 생각했던 우리 큰 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같이 맞췄다. 멀리 헤어져있는 우리 가족은 이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 순간이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라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추억했다.

이어 근데 별안간에 왜 뉴스에서는 우리민수가 화제가 돼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 된다. 참 신기하게도 우리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긴다”며 최민수의 보복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 보면 그 하나하나가 좋든 나쁘든 보물 같은 시기들”이라며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민수야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하는, 이른바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수 측은 당시 앞서 가던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 주행하던 중 깜빡이를 켜지 않고 끼어들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편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합류를 확정했지만 최민수의 보복운전 논란으로 해당 방송분은 결방됐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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