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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8개월만 컴백, 사활 걸었다”...온앤오프를 ‘사랑하게 될 거야’
입력 2019-02-07 16:14 
그룹 온앤오프.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신곡 ‘사랑하게 될 거야로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는 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니 3집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와이엇은 8개월 만에 컴백을 했다. 오랜만이라 긴장이 된다. 쇼케이스를 하면 항상 데뷔하는 느낌"이라며 "초심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어스는 공백기가 길었다고 생각하는데, 연습실에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 개개인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는 지난 해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운은 일본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면서 음악 방송에 나오는 것도 아니라 저희 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었을 텐데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인 유는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좋았다. 또 가족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온앤오프. 사진|유용석 기자
온앤오프의 이번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는 우리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온앤오프의 이야기인 듯 영화 같은 가사로 풀어내 한층 성숙해진 온앤오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효진은 청량했던 이전 콘셉트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이다. 퍼포먼스 적으로나 이미지 적으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고, 제이어스는 ‘온앤오프가 멋있는 모습도 잘 어울리는구나라는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신곡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에 대해 온앤오프는 저희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고, 팬분들에게 ‘이미 사랑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듣고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 또 휴식기 동안 연말 가요 시상식을 많이 봤는데, 저희도 연말 시상식에서 스페셜 한 무대를 꾸미고 싶다. 또 저희만의 단독 콘서트도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온앤오프 컴백 활동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 했다. 와이엇은 칼을 갈았다. 저희 퍼포먼스와 노래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라운은 2집 때와 다른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MK는 8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이거 아니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사활을 걸었다. 음악과 퍼포먼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한편 ‘WE MUST LOVE에는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를 비롯해 ‘Ice & Fire, ‘별일 아냐(Yayaya), ‘첫 사랑의 법칙(Happily never after), ‘I Do 등 총 5개 트랙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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