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비정규직 근로자 180명을 이달 1일부로 정규직으로 일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일괄 전환은 정부의 청년실업 감축과 우리금융그룹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인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그동안 파견직과 사무계약직 형태로 근무하던 직원이며 서류와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80명을 선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비용절감을 위한 희생보다는 노사간 신뢰가 바탕이 된 단단한 내부 결속이 어려운 카드사 경영환경을 헤쳐갈 수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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