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28)가 아트 디렉터 쿡 마로니(33)와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CNN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제니퍼 로렌스의 홍보 담당자가 남자친구 쿡 마로니와의 약혼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연예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두 사람의 뉴욕 레스토랑 데이트를 포착, 제니퍼 로렌스의 손에 끼워진 커다란 약혼 반지를 보도하며 두 사람의 약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번주 초 가족들과 함께 약혼식을 올린 뒤,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다.
제니퍼 로렌스와 쿡 마로니는 친구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뉴욕, 파리, 로마 등에서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06년 TV영화 '컴퍼니 타운(Company Town)'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욕망의 대지', '포커 하우스', '원터스 본', '비버', '아메리칸 허슬' 등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헝거 게임'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2012년에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로렌스의 약혼남 마로니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글래드스톤64' 갤러리에서 아트 디렉터 및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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