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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첼시가 관심?…이적료 1200억원·주급 6억원
입력 2019-02-05 21:33  | 수정 2019-02-05 22:58
토트넘 손흥민의 첼시 이적설이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첼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영국 아이풋볼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에당 아자르, 윌리안 다 실바 등의 이탈에 대비해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손흥민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1200억원)를 쓸 계획이다. 주급은 40만 파운드(6억원)에 달할 전망. 현재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첼시의 소유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손흥민에게 푹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손흥민을 데려오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경기 포함 21경기에 출장해 1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들어서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속팀 토트넘에서 리그, 리그컵, FA컵에 빠짐없이 나서고 있고, 1월 중순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에서 벤투호의 캡틴 역할을 맡았다. 비록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하면서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토트넘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공격수들이 부상인 상황이라 손흥민은 휴식을 취할 수 없다.
하지만 손승민은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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