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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요리 명문대 졸업한 조카에 폭풍 잔소리 “들어와 살아”(요즘가족)
입력 2019-02-05 18:50 
‘요즘 가족’ 홍석천 조카 사진=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요즘 가족 홍석천이 조카이자 딸과의 오붓하면서도 살얼음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이하 ‘요즘 가족)에서는 홍석천이 입양한 조카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습을 보인 홍석천 조카는 세계 3대 요리 명문학교로 꼽히는 존슨 앤 웨일즈를 졸업한 인재였다.

하지만 홍석천의 눈에는 하염없이 어려보이는 조카일 뿐, 홍석천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조카를 보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했다.


그는 숙취 메이크업 좀 하지 말아라. 피부도 좋은데 민낯으로 다녀도 예쁘다”고 충고했다.

이에 조카는 오늘 삼촌 만난다고 해서 일부러 연하게 한 거다”라고 응수했다.

홍석천은 아랑곳 않고 백수된 이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냐. 이태원에 살면서 매일 클럽만 다니는 거 아니냐. 집에 들어와 살아라”라고 합가를 제안했다.

조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조카는 혼자 사는 버릇이 들어서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 홍석천을 씁쓸하게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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