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사 1분기 순이익 40% 감소
입력 2008-08-11 13:53  | 수정 2008-08-11 13:53
증시침체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감소했으며, 11개 증권사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인 54개 증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7천7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 2천907억 원에 비해 40%나 감소했습니다.이에 따라 증권사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22.6%에서 10.4%로 악화됐습니다.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76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증권 765억 원, 미래에셋증권 579억 원, 굿모닝신한증권 554억 원, 리먼브라더스539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반면 다이와증권이 213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SK증권이 29억 원, 유진투자증권이 1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전체 54개사 중 11곳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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