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유한열 윤리위 회부…엄정대처
입력 2008-08-11 13:48  | 수정 2008-08-11 15:53
한나라당은 국방부 납품청탁 의혹으로 긴급체포된 유한열 상임고문을 당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한나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최병국 윤리위원회에 조속한 시일 안에 윤리위를 열도록 했고, 최 위원장은 가능한 한 빨리 단호하고 강경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안경률 사무총장은 "당의 원로인 상임고문이 연루된 의혹에 관해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당은 부정부패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희태 대표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면서 "우리가 정신을 가다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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