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아파트 화재' 60대 남성, 불길 피하려다 '추락사'
입력 2019-02-05 09:20  | 수정 2019-02-12 10:05

불이 난 아파트에서 탈출하려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오후 1시 1분쯤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안에 있던 60대 남성 A 씨 등 2명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랫집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1층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탈출 과정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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