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준호, 월드컵 5차 대회 메달 2개 수확…김민석도 동메달
입력 2019-02-04 11:40 
김준호(오른쪽)은 2018-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메달을 땄다. 사진=ISU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준호(강원도청)가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메달 두 개를 땄다.
김준호는 4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18-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 참가해 34초84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 파벨 쿨리즈니코프(34초786·러시아)에 불과 0.063초 뒤진 기록이다. 쿨리즈니코프는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김준호는 쿨리즈니코프, 루슬란 무라쇼프(34초829·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1차 레이스 은메달(34초718)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한편,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민석(성남시청)도 1분46초39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이 종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김민석의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메달이다. 지난해 12월 폴란드에서 열린 3차 대회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