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오후 대전의 한 온천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30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안양에서는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과 경찰관들이 무전을 주고받으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제(3일) 오후 5시쯤 대전의 한 온천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300여 명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일부는 옷을 제대로 챙겨 입지 못하거나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안양 1번 국도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전복된 차량은 이후 차량 2대를 더 들이받은 뒤에야 가까스로 멈춰 섰는데, SUV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의 바퀴가 빠지면서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에는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과 기계 4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 뉴스 추성남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안양 소방서·김해동부 소방서
어제 오후 대전의 한 온천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30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안양에서는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과 경찰관들이 무전을 주고받으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어제(3일) 오후 5시쯤 대전의 한 온천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300여 명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일부는 옷을 제대로 챙겨 입지 못하거나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안양 1번 국도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전복된 차량은 이후 차량 2대를 더 들이받은 뒤에야 가까스로 멈춰 섰는데, SUV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의 바퀴가 빠지면서 중심을 잃고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에는 경남 김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과 기계 4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 뉴스 추성남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안양 소방서·김해동부 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