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한 빌라서 방화 추정 불…1명 부상
입력 2019-02-03 17:16  | 수정 2019-02-10 18:05

오늘(3일) 오전 10시 21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집주인 A(49)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A씨 집 내부 29.7㎡를 태운 뒤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면서 빌라에 머물던 주민 7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인과 다투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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