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베테랑을 리메이크한 영화가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환구망에 따르면 ‘베테랑의 리메이크작인 ‘대인물(大人物)은 지난 달 11일 개봉 후 1일 오전 누적입장 수입 3억6600만위안(약 607억원)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누적 성적은 3일 오후 현재 3억7천300만(약 619억원) 위안이다.
‘대인물은 재벌 비리에 맞서는 형사의 활약을 그려낸 원작을 바탕으로 중국의 특색을 살려 현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줄거리는 ‘베테랑과 거의 흡사하고 마지막 격투신을 포함한 주요 장면도 비슷하다. 다만 중국의 사회현실에 초점을 맞춰 중국 명문 학교 근처의 주택을 일컫는 ‘쉐취팡(學區房) 등이 소재로 등장하고, 부동산 개발업자의 주택 강제 철거 등 중국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 그려졌다.
황정민이 연기한 형사 역할과 유아인의 재벌 2세 역할은 배우 왕첸위안(王千源)과 바오베이얼(包貝爾)이 각각 맡았다. 연출은 우바이(五百) 감독이 맡았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베테랑을 리메이크한 영화가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환구망에 따르면 ‘베테랑의 리메이크작인 ‘대인물(大人物)은 지난 달 11일 개봉 후 1일 오전 누적입장 수입 3억6600만위안(약 607억원)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누적 성적은 3일 오후 현재 3억7천300만(약 619억원) 위안이다.
‘대인물은 재벌 비리에 맞서는 형사의 활약을 그려낸 원작을 바탕으로 중국의 특색을 살려 현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줄거리는 ‘베테랑과 거의 흡사하고 마지막 격투신을 포함한 주요 장면도 비슷하다. 다만 중국의 사회현실에 초점을 맞춰 중국 명문 학교 근처의 주택을 일컫는 ‘쉐취팡(學區房) 등이 소재로 등장하고, 부동산 개발업자의 주택 강제 철거 등 중국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이 그려졌다.
황정민이 연기한 형사 역할과 유아인의 재벌 2세 역할은 배우 왕첸위안(王千源)과 바오베이얼(包貝爾)이 각각 맡았다. 연출은 우바이(五百)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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