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열연한 ‘현실 우리 엄마 배우 김미경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자식을 생각하는 엄마의 진실된 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공감대를 선물했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작품. 대한민국 교육현장의 양면을 보여주는 등 통쾌함까지 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중 김미경은 딸 강소정(김재화 분)과 강복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든든한 방패 같은 엄마이자, 넉넉한 인심까지 갖춘 워너비 엄마 ‘이정순 역으로 누구보다 올바르게 판단하고 가족 편에 서서 큰 힘이 되어 주는 등 든든하고 강단 있는 엄마의 모습으로 열연했다.
특히 작품 초반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복수가 자랑스러워 소정각을 가득 채운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보여준 즐거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복수에게 복학을 권유하는 박선생(천호진 분)의 말에 화가 난 표정으로 이렇게 사는 게 왜요? 누구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게 뭐 어때서요?” 나도 그 시간에 우리 복수 인생 대신 살아주고 싶다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을 생각 하는데.. 열심히 사는 애들 흔들지 말고 빨리 가세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 장면은 아들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주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복수의 아픔을 두 번 겪게 하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화제를 얻으며 명대사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 복수와 다시 만나며 지난 죄책감에 시달리던 손수정(조보아 분)이 정순에게 사과를 하다 오히려 사과와 치유를 받는 장면 등은 현실 우리 엄마 김미경의 마음이 200% 느껴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번 작품에도 뻔하지 않게 현실적이고, 보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잘 표현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실 우리 엄마라는 수식어를 만든 김미경은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너무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배우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이 모든 것이 서툰 어린 아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들여다봐주고, 올바르게 바로잡아주었으면 좋겠다라는 극중 대사처럼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몇몇 어른들은 자기 어릴 적의 모습을 잊고 사는 거 같다. 그 시절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기억해보고 아이들에게 강요가 아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하면서 생각하고 느꼈던 마음을 전해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정말 ‘현실 우리 엄마가 되어버린 배우 김미경은 앞으로 어떠한 다양한 모습과 작품 활동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또 한번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열연한 ‘현실 우리 엄마 배우 김미경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자식을 생각하는 엄마의 진실된 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공감대를 선물했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작품. 대한민국 교육현장의 양면을 보여주는 등 통쾌함까지 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중 김미경은 딸 강소정(김재화 분)과 강복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든든한 방패 같은 엄마이자, 넉넉한 인심까지 갖춘 워너비 엄마 ‘이정순 역으로 누구보다 올바르게 판단하고 가족 편에 서서 큰 힘이 되어 주는 등 든든하고 강단 있는 엄마의 모습으로 열연했다.
특히 작품 초반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복수가 자랑스러워 소정각을 가득 채운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보여준 즐거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복수에게 복학을 권유하는 박선생(천호진 분)의 말에 화가 난 표정으로 이렇게 사는 게 왜요? 누구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게 뭐 어때서요?” 나도 그 시간에 우리 복수 인생 대신 살아주고 싶다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을 생각 하는데.. 열심히 사는 애들 흔들지 말고 빨리 가세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 장면은 아들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주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복수의 아픔을 두 번 겪게 하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화제를 얻으며 명대사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 복수와 다시 만나며 지난 죄책감에 시달리던 손수정(조보아 분)이 정순에게 사과를 하다 오히려 사과와 치유를 받는 장면 등은 현실 우리 엄마 김미경의 마음이 200% 느껴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번 작품에도 뻔하지 않게 현실적이고, 보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잘 표현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실 우리 엄마라는 수식어를 만든 김미경은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너무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배우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이 모든 것이 서툰 어린 아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들여다봐주고, 올바르게 바로잡아주었으면 좋겠다라는 극중 대사처럼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몇몇 어른들은 자기 어릴 적의 모습을 잊고 사는 거 같다. 그 시절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기억해보고 아이들에게 강요가 아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하면서 생각하고 느꼈던 마음을 전해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정말 ‘현실 우리 엄마가 되어버린 배우 김미경은 앞으로 어떠한 다양한 모습과 작품 활동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또 한번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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