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란의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24)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로 이적했다.
제니트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즈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다.
제니트는 2018-19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마친 현재 11승 1무 5패(승점 34)로 선두에 올라있다. 아즈문의 전 소속팀인 루빈 카잔은 승점 25로 6위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을 추진했던 아즈문은 서유럽이 아닌 러시아 내 이동을 택했다.
아즈문은 10대 시절인 2013년 루빈 카잔에 이적한 후 러시아 무대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제니트는 루빈 카잔, 로스토프에 이어 아즈문의 러시아 세 번째 팀이다.
아즈문은 러시아 무대에서 154경기에 출전해 42골을 기록했다. 이란 A대표팀으로는 46경기에 나가 28골을 터뜨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총 4골을 넣어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니트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즈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다.
제니트는 2018-19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마친 현재 11승 1무 5패(승점 34)로 선두에 올라있다. 아즈문의 전 소속팀인 루빈 카잔은 승점 25로 6위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을 추진했던 아즈문은 서유럽이 아닌 러시아 내 이동을 택했다.
아즈문은 10대 시절인 2013년 루빈 카잔에 이적한 후 러시아 무대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제니트는 루빈 카잔, 로스토프에 이어 아즈문의 러시아 세 번째 팀이다.
아즈문은 러시아 무대에서 154경기에 출전해 42골을 기록했다. 이란 A대표팀으로는 46경기에 나가 28골을 터뜨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총 4골을 넣어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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