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연휴 첫날 대전·충남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내일 비
입력 2019-02-02 08:30  | 수정 2019-02-02 08:32
날씨/사진=MBN 방송캡처

설 연휴 첫날인 2일 대전과 충남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충남 서해안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에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1도, 낮 기온은 영상 7~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7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충남은 보통·세종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3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현재 충남 천안과 아산에 발효 중인 건조 특보도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4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9~13m/s, 32~47km/h)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오늘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