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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빠르다 [M+박스오피스]
입력 2019-02-01 15:19 
‘극한직업’ 500만 돌파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개봉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추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4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 만인 1일 오후 1시 28분 누적 관객수 500만1791명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7일)보다 7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를 뛰어넘는 대기록으로, 앞으로 ‘극한직업이 보여줄 흥행세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또한 ‘극한직업은 쟁쟁한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5 등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 극장가까지 마성의 ‘마약반 5인방이 완벽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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