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운식 이랜드월드 패션 대표, 대외업무 첫발은 `상생경영`
입력 2019-02-01 14:50 
지난달 31일 최운식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대표(왼쪽)가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동원물산에 방문해 송강경 부장(오른쪽)으로부터 자수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이랜드그룹]

이랜드월드는 최운식 패션사업부 대표가 협력사를 방문하는 부임 후 첫 대외업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초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대표로 승진한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지역에 위치한 1차 협력사 2곳과 2차 협력사 1곳을 방문해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 상생 프로그램' 중점 사업으로 '협력사 성과공유제'와 '생산성혁신파트너십', 그리고 '협력사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랜드월드가 30여년 간 축적해 온 패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또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물류 창고의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 해주는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최 대표는 "협력사가 '정말 일 할 맛 난다'라고 생각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점들을 적극 개선하고 발전 시켜나가야 할 부분은 더욱 발전 시키겠다"라며 "업계 내 대표 기업인 만큼 협력사 상생경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며 앞장 서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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