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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설 명절 맞아 독거어르신 장보기 봉사활동
입력 2019-02-01 10:42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어르신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장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보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약수시장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설 맞이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 맞이 장보기 봉사활동'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홀로 지내시는 독거어르신 100여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 인근 지역에 위치한 약수시장을 찾았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전국 가맹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물건, 음식 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장보기를 마친 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시장에서 구매한 무거운 물건들을 댁까지 직접 배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 모두 따뜻한 설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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