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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스타 만나고 기부도 하는 신개념 GV 진행
입력 2019-02-01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배우 GV와 기부를 결합한 신개념 행사 ‘해피앤딩 스타체어를 연다. ‘
해피앤딩(Happy Anding)은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 한다는 뜻을 담았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주인공인 배우가 본인에게 의미를 갖는 지역과 영화를 직접 선정해 해당 지역의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당일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내 복지관 및 아동센터에 기부되며, 행사가 진행된 영화관에서 선정된 한 개 좌석인 ‘스타체어에서 발생한 향후 1년 동안의 매출액 역시 추가로 기부하게 된다. ‘스타체어는 특별 제작한 커버로 구별되어 있어, 짧지만 강렬한 배우와의 만남과 오래도록 따뜻한 기부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별한 나눔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우리나라를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인정한 배우 이병헌이 동참하게 된다.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자리에 있던 옛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배우로서의 꿈을 키운 이병헌이 직접 선택한 그의 인생 영화 <시네마천국>을 관람한 후, 약 1시간 가량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와 배우에게 궁금한 점, 해당 지역에서의 추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네마천국'의 배급을 담당하는 그린나래미디어(주)가 영화 콘텐츠를 기부하고, 주식회사 카카오가 카카오 캐릭터 학용품을 지원해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롯데컬처웍스는 관객과의 대화에 기부를 결합함으로써 스타와 영화도 함께 즐기고, 주변 이웃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향후에도 상대적으로 배우와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 위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관객과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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