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스만 에쓰오일 대표, '성추행'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9-02-01 09:39  | 수정 2019-02-08 10:05

에쓰오일(S-Oil)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일)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여성은 지난달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알 감디 대표가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조사 후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피해 여성과 알 감디 대표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 감디 CEO는 2016년 에쓰오일 사장으로 취임한 뒤 이름을 오스만과 발음이 비슷한 '오수만'(吳需挽)으로 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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