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성훈, 사실혼 관계 의혹…"팬클럽 운영자와 사실혼" 친오빠 폭로 나와
입력 2019-02-01 07:51  | 수정 2019-05-02 08:05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과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박 모 씨가 사실혼 관계라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그제(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과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박 모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그제(30일) 방송에는 강성훈과 후니월드 운영자의 관계에 대한 증언이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후니월드' 대표 박 모 씨는 "강성훈과 자신의 친동생인 운영자 박 씨가 사실혼 관계다"며 "현재 동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니월드'에 직원이 없다. 강성훈이 주체고 동생이 기획하는 거다. 두 사람은 경제공동체고 나는 명의만 빌려줬을 뿐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두 사람에 대해 "수습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항상 거짓말로 일관해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훈은 지난해 9월 예정된 대만 팬미팅 비자 발급 중 소속사 동의서 부분이 누락되자 팬미팅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성훈과 소속사로 되어있던 후니월드 운영자에 대한 스캔들이 불거졌고 대만 공연기획사 측은 강성훈을 상대로 국제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은 한국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강성훈이 젝스키스 20주년 기념으로 기부를 한다는 명목으로 팬들에게 모금을 받았지만 기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기부 모금액이 사라졌다며 강성훈을 상대로 사기죄와 횡령죄로 고소장을 낸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