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아침 반짝 한파…낮부터 기온 올라요
입력 2019-02-01 07:46  | 수정 2019-02-01 07:53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곳곳에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반짝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서울역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많이 추워 보이네요?

<오프닝>네, 하루만에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두툼하게 여러겹 껴입고 나왔는데도 찬바람이 몸속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1>현재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최고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현재 철원이 영하 14.9도, 파주가 영하 영하 13.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서울이 영하 7.2도, 대구도 영하 4.2도까지 내려가 무척 추우니까요. 오늘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2>다행히 추위가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3도로 어제보다 1도 가량 높겠고요.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기상도>오늘 하늘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충청, 호남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7.2도, 부산 영하 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이 5도, 광주와 대구가 6도까지 올라 추위가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고향 가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이나 이른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