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가수 닐로와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판단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놓은 가운데 숀 측이 심경을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31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에 사재기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있어 제한된 데이터만으로 사재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 이에 따라 문체부는 분석한 자료를 수사 기관에 넘길 예정이며, 수사 기관에서 조사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숀의 소속사인 DCTO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문체부로부터 약 6개월만에 답변을 받게 됐다. 결론적으로는 우리 음원과 비교를 한 타 음원 간에 특정일 시간 패턴 상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는 것과 사재기 행위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다는 답변이었다”고 다시금 꼬집었다.
그러면서 누차 주장하였듯이 사재기를 비롯해 그 어떤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단서나 증거가 나올 수 없는 것이고, 이번 문체부의 조사결과 역시 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문체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 잘못에 대해 아직도 증명해야 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이와 함께 "우리 아티스트와 회사를 향해 계속해서 음해하고 모욕하는 행위들에 대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경고했다.
앞서 닐로와 숀은 ‘지나오다와 ‘웨이 백 홈이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지만 일각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을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kiki2022@mk.co.kr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가수 닐로와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판단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놓은 가운데 숀 측이 심경을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31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에 사재기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있어 제한된 데이터만으로 사재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 이에 따라 문체부는 분석한 자료를 수사 기관에 넘길 예정이며, 수사 기관에서 조사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숀의 소속사인 DCTO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문체부로부터 약 6개월만에 답변을 받게 됐다. 결론적으로는 우리 음원과 비교를 한 타 음원 간에 특정일 시간 패턴 상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는 것과 사재기 행위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다는 답변이었다”고 다시금 꼬집었다.
그러면서 누차 주장하였듯이 사재기를 비롯해 그 어떤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단서나 증거가 나올 수 없는 것이고, 이번 문체부의 조사결과 역시 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문체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 잘못에 대해 아직도 증명해야 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이와 함께 "우리 아티스트와 회사를 향해 계속해서 음해하고 모욕하는 행위들에 대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경고했다.
앞서 닐로와 숀은 ‘지나오다와 ‘웨이 백 홈이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지만 일각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을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