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르넨, 청담동서 어반 럭셔리 고급빌라 `브르넨 청담` 분양
입력 2019-02-01 07:01 
브르넨 청담 조감도 [사진제공: 브르넨]
브르넨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고급빌라 ‘브르넨 청담'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사용면적 243.23~308.58㎡(옛 73~93평) 8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세대수를 최소화해 단독주택만이 가진 뛰어난 쾌적성과 여유로움, 독립성 등의 장점을 높이고, 고급빌라 특유의 안전한 보안체계 및 최첨단시스템,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 유명 건축디자인그룹 SMDP와 실내건축 디자인그룹 HIGH LIFE, 고급 빌라건축 설계 전문기업 DID가 참여했다.
특히 SMDP는 미국 내 건축디자인 회사 중에서도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인원 한남, '해운대 제니스 타워와 '킨텍스전시관'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했다.

HIGH LIFE 역시 국내 유명 최고급 빌라인 ‘더 펜트하우스 청담과 ‘마크힐스 등을 담당한 고급주택 인테리어 업체다. 이번 '브르넨 청담'은 브르넨과 손잡은 첫 작품이다. HIGH LIFE는 개별 세대에만 사용됐던 고급 마감재를 공용공간까지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브르넨 청담 전 세대에는 오픈형 발코니를 설치한다. 오픈 발코니는 주거쾌적성 및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다. 하지만 기존의 고급빌라에는 펜트하우스에만 오픈 발코니가 설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2.8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거실 등 모든 창문을 넓게 설계해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세대 안방 욕실에 창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에어컨 설치로 쾌적성을 높였다. 모든 방에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해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할 예정이다.
특히 층과 면적, 타입에 따른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층 세대는 정원에 접하는 넓은 테라스를 제공한다. 중층 세대는 복층형으로 구성해 그 중 하층은 거실과 주방 등 열린 공간으로 계획하고, 상층은 각 방의 독립공간으로 분리해 세대 내부 구성원간의 사생활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최상층 세대는 주변에서 볼 수 없던 루프 가든이 포함된 트리플 복층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 타입은 복층형과 마찬가지로 층별로 세대를 분리해 활용할 수 있어 1가구 2세대의 거주도 가능하다. 여기에 한강 조망은 덤이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실제 주택관리 전문업체 ‘하우만을 통해 사전에 확인한 결과, 단 8세대의 소규모이지만 관리비는 단지형 수준의 높은 효율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피트니스시설, 스크린골프장 등 커뮤니티시설과 세대당 4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2.5m 광폭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에 청담초중·고가 있고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과 청담동 명품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쉽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디올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브르넨은 ‘브르넨 청담에 이어 강남구 삼성동에서 한강 조망권이 우수한 부티크 풀복층형 아파트 ‘브르넨 삼성도 잇따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이 사업장은 철거 멸실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 건축인허가 취득 후 3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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