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노사, 무기계약직 1만2천 명 전원 정규직 전환 합의
입력 2019-02-01 06:53 
홈플러스 노사가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이런 내용이 담긴 2019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잠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1만2천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소속 무기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지 않고 기존 홈플러스 법인 소속으로 약 1만2천명의 무기계약직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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