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문을 연 가상화폐거래소 '루빗'이 갑자기 파산을 선언했다.
31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루빗은 전산 장애로 생긴 손실을 이유로 파산 선언을 했다. 투자자들이 입금한 금액은 모두 동결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한 투자자는 최소 800여 명에 달한다. 피해 금액은 최대 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7년에는 가상화폐거래소 '유빗'이 170억원대의 해킹 피해를 입어 파산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가상화폐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모집을 계속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루빗은 전산 장애로 생긴 손실을 이유로 파산 선언을 했다. 투자자들이 입금한 금액은 모두 동결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입한 투자자는 최소 800여 명에 달한다. 피해 금액은 최대 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7년에는 가상화폐거래소 '유빗'이 170억원대의 해킹 피해를 입어 파산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가상화폐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모집을 계속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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