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기들이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 근처의 바지아니 공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러시아의 공격은 그루지야가 최근에 맺은 휴전 합의를 깨고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친러시아계 남오세티야를 공격한 데 따른 것입니다.남오세티야 정부는 수도 츠힌발리에 대한 그루지야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1,000여 명이 숨지고, 주둔해 있던 러시아 평화유지군 1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UN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도 남오세티야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회의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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