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브이원(V.One)이 OST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40% 시청률을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에 나선 브이원은 수록곡 ‘그 사람 내꺼라 녹음을 마치고 3일 음원을 발표한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런가봐요, ‘면도의 뒤를 잇는 발라드 넘버 ‘그 사람 내꺼라는 브이원 특유의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최근 수많은 OST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쓰고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작사에 참여했다.
멀어져가는 연인을 잡을 수도 보내줄 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랑의 상처를 표현한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브이원의 섬세한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피아니스트 이민경의 잔잔함이 어우러지는 연주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내공이 돋보이는 연주가 감성 지수를 높인 발라드곡으로 시청자 반향이 예상된다.
2015년 OST 가창과 2016년 싱글 ‘5 Vibes Of The 2000s 발표 이후 오랜만에 신곡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브이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남다른 가창 역량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방영에서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되고, 시댁과의 오해와 갈등으로 인해 왕대륙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유이의 아픔이 그려지는 장면에서 울랄라세션 김명훈의 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시청자 심금을 울렸다.
‘하나뿐인 내편 OST 브이원의 ‘그 사람 내꺼라 음원은 3일 낮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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