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컨콜] LG전자 "모바일 사업 2~3년 내 흑자전환 이룰 것"
입력 2019-01-31 16:55 

LG전자는 31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수요 둔화와 사업악화로 목표 매출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내부적인 판단으로는 상당부분 안전선에 들어왔고 품질도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5G 단말 제조가 가능한 곳은 자사를 포함해 몇 없다"며 "현재 5G 세계 최초 단말 출시를 위해 퀄컴과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LG전자 모바일이 5G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실적은 상당부분 안정권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2~3년 내에 흑자전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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