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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권율, 사극버스터 완성하다…단체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1-31 16:08 
‘해치’ 정일우 포스터 사진=S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해치가 배우 정일우, 고아라, 권율을 담은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31일 SBS ‘해치 측이 왕좌에 오르는 과정과 대권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투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완전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정일우(연잉군 이금, 청년 영조 역)를 중심으로 그의 운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헌부 다모 고아라(여지 역), 훗날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열정 가득 과거 준비생 권율(박문수 역)을 양 옆에 배치해 이들의 극적인 스토리와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노론의 실세로서 ‘청년 영조 정일우를 꼭두각시 왕으로 내세워 왕권을 쥐락펴락하려는 야망가 이경영(민진헌 역), 정일우와 권좌를 두고 피 튀기는 쟁탈전을 펼칠 ‘소현세자 후손 정문성(밀풍군 이탄 역)과 각자의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왕실 사람들,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조선 사헌부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4인의 감찰, 눈부신 미모와 영리한 머리, 빠른 처세술로 무장한 궁궐 밖 여인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등 조선 사헌부를 중심으로 벌어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정일우, 고아라, 권율의 의기투합이 주는 강렬함과 ‘해치를 통해 휘몰아칠 파란만장한 왕위 쟁탈 등을 엿보게 하는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과연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폭등시키고 있다.

SBS ‘해치는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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