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기온 전날 대비 10도 떨어져…중부내륙 한파특보 가능성도
입력 2019-01-31 15:51  | 수정 2019-02-07 16:05

금요일인 내일(1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전날 대비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보이겠습니다.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15~-10도 분포를 보여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7도, 체감온도는 -11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해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3도, 인천 -6~4, 춘천 -12~4도, 강릉 -5~6도, 대전 -9~5도, 광주 -12~4, 대구 -8~5, 부산 -4~6도, 제주 3~7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습니다.

강원도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물결이 높게 일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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