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젊은작가상 대상에 박상영의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입력 2019-01-31 14:06 

2019년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으로 박상영 작가의 '우럭 한 점 우주의 맛'가 선정됐다.
문학동네는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내년 젊은작가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젊은작가상 수상작으로는 김봉곤 '데이 포 나이트', 김희선 '공의 기원', 백수린 '시간의 궤적', 이미상 '하긴', 이주란 '넌 쉽게 말했지만', 정영수 '우리들'이 함께 선정됐다.
박상영 작가는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제9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를 지난해 출간했다.
시상식은 4월 중에 열리며,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4월 출간될 예정이다. 출간 후 1년 동안은 특별 보급가 5500원으로 판매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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