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윈드시어 경보, 일부 항공기 지연 "실시간 운항 확인"
입력 2019-01-31 13:4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주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1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유입된 남풍과 북서풍의 온도차로 대기 불안정이 강해져 중산간 이상에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의 현재 항공편 운항은 일부 항공기에 한해 지연 운행 중이다.
오후 1시 25분 제주를 떠나 청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54편은 15분가량, 같은 시각 김해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182편은 20분 지연 중이다.

아울러 1시 30분 출발 예정인 티웨이항공 TW718편은 탑승 시간이 1시 50분으로 변경됐다.
제주공항 항공기 지연은 제주공항 홈페이지와 한국항공사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