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컨콜] 삼성전자 "올해 D램 수요 10% 후반대 성장…낸드는 30% 중반대"
입력 2019-01-31 10:58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4분기 D램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D램 생산량 증가율)는 전 분기 대비 높은 한자리수 후반대의 감소를 보였고 평균판매단가(ASP) 역시 한자리수 감소했다"며 "낸드플래시 경우 4분기 비트그로스가 한자리수 후반의 감소, ASP는 20% 초반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 1분기는 D램 수요 비트그로스 한자리수 후반 감소 예상되며 자사는 시장 성장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낸드 경우 수요 비트그로스는 한자리수 중반 감소가 전망되며 당사 비트그로스는 시장 성장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연간 기준 D램 수요 성장은 10% 후반대 성장이 예상되며 낸드는 연간 수요 비트그로스는 30% 중반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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