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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루나, 설리 언급에 당황 “에프엑스 나간 친구”
입력 2019-01-31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루나가 설리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져 마마무 화사, 가수 효린,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 전(前) K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루나는 솔로로서 인지도 쌓으려고 한다. 뜨려고 나왔다”며 자작곡이 나왔는데 이슈가 잘 안 됐다. 주목 받는 게 부럽다. 욕이라도 먹고 싶다. 댓글도 제가 직접 적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김구라는 설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으니까 조언을 구해보는 게 어떠냐”고 말했고, 루나는 왜 설리 얘기를 하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러면서 루나는 그 친구는 (에프엑스를) 나갔으니까 안 나간 친구들을 연구해봤다”며 크리스탈 SNS를 분석해봤다. 그 친구는 좋아요가 40만이나 나온다.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예쁜 옷들이 특히 많아서 사진을 보고 싶게 한다. 나는 주제가 메이크업, 패션, 춤 등 너무 많아서 덜어내야 한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에프엑스 루나는 지난 4일 신곡 ‘운다고(Even So)를 발매했다. ‘운다고는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으로, 루나가 썼던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고픈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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