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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가가와, AS 모나코로 안 간다”
입력 2019-01-31 08:51 
가가와 신지(왼쪽)는 2018-19시즌 DFB 포칼 우니온 베를린과 2라운드를 끝으로 1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입지가 좁아져 이적을 추진 중인 가가와 신지(30)가 AS 모나코(프랑스)보다 베식타스(터키)로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다.
독일 ‘키커는 31일(한국시간) 가가와는 도르트문트 팬 사이서 인기가 많지만 팀은 올 시즌 그를 활용할 의시사가 없다. 그는 이적시장 마감 전 새 팀을 찾고 있는데 모나코는 행선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가가와는 2018-19시즌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2경기, DFB 포칼 1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총 4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출전시간은 204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의 부름도 받지 못했다.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탈락했다.
가가와는 이적을 결심했다. 그리고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두 차례나 감독이 교체된 AS 모나코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키커는 가가와의 모나코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베식타스가 가가와 영입 경쟁에서 앞서있다고 했다. 터키 언론도 앞서 베식타스의 가가와 관심을 보도한 바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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