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북미관계 어느 때보다 최상"…정보당국 회의론 반박
입력 2019-01-31 07:00  | 수정 2019-01-31 07:24
【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북미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은 비핵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보수장들이 밝힌 비핵화 회의론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의 비핵화에 의문을 던진 미국 정보기관의 수장들.

▶ 인터뷰 : 댄 코츠 /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 "북한이 핵무기와 생산 능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 고위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북한의 비핵화에 의구심을 제기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반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이라며 "지금이 비핵화하기에 적절한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대북 성과는 과거 행정부와는 확연히 다르다며 "곧 김정은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줄곧 주장해왔던 '대북 낙관론'으로 정보수장들이 던진 의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또, 미국 내부에 깔린 회의론을 불식시키면서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위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앞으로 있을 2차 회담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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