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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흑역사 ‘꽃게 사진’ 방송 불가? “인터넷에 다 나와”(라디오스타)
입력 2019-01-31 00:03 
‘라디오스타’ 효린 흑역사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라디오스타 효린이 자신의 흑역사를 언급하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져 효린, 루나, 화사,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차태현은 ‘효린 꽃게라는 사진이 있다. 지금 사진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게 공개돼도 되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효린은 솔로 활동 때 췄던 춤 중에서 다리 모양이 꽃게처럼 돼서 ‘효린 꽃게가 됐더라.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고 시원하게 답했다.


효린의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반응에 오히려 차태현은 이 사진은 안 된다. 보여줄 수 없다. 얼굴이 너무 심하다”며 준비된 사진 판넬을 꺾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 흑역사 사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MC들은 ‘효린 지도 사진도 있다. 이거 봐도 괜찮냐”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효린은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했다.

효린은 다 봤으니까 상관없다.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며 제가 쓸 데 없이 유연해서 인지를 못하는 정도로 몸이 꺾인다. 저 사진이 바로 그때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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