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페퍼저축은행, 호주 유학생 지원금 전달식
입력 2019-01-30 15:27 
29일 서울 종로 호주대사관에서 열린 `호주 유학 지원금 수여식`에서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제임스 최 호주대사(왼쪽)가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 호주대사관에서 '호주 유학 지원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2명의 학생에게 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유일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호주 유학 지원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호주에 유학을 가는 학생 2명을 선발,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금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 유학 박람회' 이후 지원한 총 30명의 후보자 중 10여명을 선정하고 페퍼저축은행과 호주대사관 공동 인터뷰를 통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지원금 외에도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 인턴 기회 등도 주어진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국내 학생들이 호주에서 식견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유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호주 유학 지원금이 궁극적으로 한국과 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돼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해 5년 만에 총 직원수 약 300명, 자산규모 2조원대의 상위 10대 대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2017년 12월 기준 약 49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해 한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 홍콩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