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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눈치만랩 송은이, 멤버들의 깜짝 이벤트 속았다→ “너무 어설퍼서 몰랐다”
입력 2019-01-30 00:12  | 수정 2019-01-30 01:1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송은이가 멤버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촬영 도중 생일을 맞이한 송은이를 위해서 멤버들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송은이의 생일을 맞아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칡을 캐온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은 집안 깊숙한 곳에 선물용 칡을 숨겼고, 장을 보러 떠났던 김광규와 권민중은 송은이가 먹고 싶다던 가래떡과 조청, 미역국 재료, 케이크, 인싸템을 준비했다.

특히 최성국은 송은이 몰래 미역국을 끓이려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요리를 하는 등 눈물겨운 정성을 선보였다.
이후 칡과 생일상, 러브액추얼리의 스케치북 고백 등의 이벤트와 함께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며 축하송이 이어졌다. 이에 송은이는 그제서야 이해된다는듯 탄식했다.
이후 송은이는 최성국이 손수 끓인 미역국을 맛 본 뒤 "정말 솔직하게 말하겠다. 엄마가 끓여준 맛은 아니지만 맛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평소 눈치 빠르기로 소문난 송은이는 너무 어설퍼서 전혀 몰랐다. 내가 감기 걸려서 배려하는 줄로만 알았다”면서 방송에서 생일상 받아보기 처음이다. 스태프들이 따로 축하해준 적은 있어도 방송에서 해보기는 처음이다.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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