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삼성전자, `토탈 스마트홈` 공동 구현
입력 2019-01-29 17:33 
포스코건설이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각 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계해 '토탈 스마트홈'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 아파트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집 안 온도와 조명 등을 손쉽게 제어하고 빨래, 청소 등 갖은 집안일을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새롭게 선보일 토탈 스마트홈 시스템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가전기기를 작동시키고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포스코건설 또는 삼성전자 앱을 켜 버튼 하나로 청소, 빨래, 조명, 온도 등을 간단하게 조율할 수 있다.
특히 양사의 협력으로 더샵 아파트 내 조명, 가스, 난방 등과 같은 홈IoT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TV,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스마트 가전을 한번에 제어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 플랫폼인 '더샵 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SmartThings'로 명명된 최적화된 스마트 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 플랫폼을 연결하는 작업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 공동주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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