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은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해피 ISU데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이수화학의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들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업 사회공헌 확대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수화학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적·물적 지원 계획에 대해 합의했다. 올해 진행 예정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 공유 및 지역 봉사활동 현장 견학 등도 진행했다.
이수화학은 매년 복지 전문기관이 설계한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토대로 취약계층 후원금 및 자원 봉사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해당 활동은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관 8곳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수화학의 지역 봉사활동은 사내에서도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이수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경영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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