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비즈와 전국개발정보 지존은 29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전국개발정보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형식 매경비즈 대표와 신태수 지존 대표가 참석해 전국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한 투자컨설팅, 토지 보상 관련 아카데미, 신규 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지존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도로·철도 인프라 건설 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을 하기 위해 토지를 수용할 경우 토지수용 계획과 위치, 보상 규모, 시기 등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개발정보를 수집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지존이 유일하다. 지존은 분석한 데이터를 유료 회원에게 독점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감정평가사와 토지보상 전문 로펌이 주요 고객이다.
매경비즈는 지존과 함께 개발정보 데이터를 매일경제 홈페이지에 서비스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한 개발 정보분석 아카데미, 투자 세미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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