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계 해군 축제 10월 5일 부산서 개최
입력 2008-08-07 14:53  | 수정 2008-08-07 14:53
세계 해군의 축제인 국제관함식이 10월 5일 부산에서 열립니다.해군은 오늘(7일) 대한민국 60주년과 건군 6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앞바다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3개 나라 함정 50여 척과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는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관함식에 한국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과 대형 수송함 독도함 등이 참가하고 한반도를 담당하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도 처음으로 한국에 입항합니다.특히행사 첫 날인 10월 5일은 부산에 입항한 외국 함정들이 공개되고 7일에는 참가 함정과 항공기가 모두 출동하는 대규모 해상 사열식이 열립니다.관함식은 지난 1342년 영국왕 에드워드 3세의 영국 함대 검열에서 유래했으며 우방 해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국제 행사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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