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구성 강행"…"대통령 사과해야"
입력 2008-08-07 13:10  | 수정 2008-08-07 14:19
한나라당 내에서 민주당을 제외하고라도 조속
히 국회 원 구성을 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15일까지 민주당 몫을 제외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부분 원 구성'으로라도 국회를 가동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 공동 교섭단체와의 원 구성 협상 뒤 11일 국회법 개정특위와 본회의를 통해 국회법을 개정하고, 12일께 본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청문회 없는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는 한 국회 원구성 협상에
응하지 않고 8월 임시국회도 불응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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