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도 등 고지도 역사 우표 '눈길'
입력 2008-08-07 13:48  | 수정 2008-08-07 13:48
【 앵커멘트 】우정사업본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2008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열었는데요.올해로 제51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건국 60년 기념우표와 독도, 백두산, 고지도 우표 등 역사와 관련된 우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질문 】우리나라 우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건국 60년 특별관은 우표를 통해 우리 역사를 10년 단위로 재조명했습니다.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기 위한 독도, 백두산, 고지도 우표 등도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 정경원 / 우정사업본부장- "독도우표라던지 백두산우표, 고구려우표 등을 전시해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그런 의도가 있고요."우정사특별관에는 1884년 우정총국 개설 이후 124년을 맞은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가 담겨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나라 화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하는 등 모두 170 작품, 470여 틀이 전시됐습니다.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공간도 마련됐습니다.에너지 체험관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방법이 소개됐으며, 특히 로봇학습관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한편, 이번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오병윤 씨가 우편사 부문에 출품한 대조선개항기의 외국우편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습니다.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