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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로맨스 장인 알렉스 “포장마차 프러포즈+셀프 축가”
입력 2019-01-28 23:2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알렉스가 특별한 프러포즈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알렉스가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알렉스가 스페셜 MC로 자리했다. 김숙이 알렉스하면 떠오르는 세족식을 언급하며 "진짜 아내에게 세족식을 해줬냐"고 물었다. 이에 알렉스는 "부부가 세족만 하진 않지 않냐. 머리도 감겨주고 세신도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김숙은 "결혼 전은 세족, 결혼 후 세신으로 하자"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숙이 로맨스 장인으로 유명한 알렉스의 특별한 프러포즈에 궁금함을 표했다.

이에 알렉스는 아내가 시선 받고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포장마차에서 같이 소주 한잔하면서 '난 결혼하고 싶은데 너랑 하고 싶다'고 했다. '넌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니까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그 얘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만큼 날 진지하게 생각하고, 중요한 문제니까"라고 털어놨다.
또한 알렉스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직접 불렀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뮤지컬 ‘빨래 중에서 ‘참 예뻐요라는 곡이었다고. 이에 한고은이 한 소절을 불러달라고 하자, 알렉스가 즉석에서 노래해 여심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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