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씨소프트, 제2회 `NC AI DAY 2019` 개최
입력 2019-01-28 15:36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NC AI DAY 2019'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는 AI(인공지능) 연구를 담당하는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에 있는 우수 연구진과 AI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엔씨소프트 개발자를 비롯해 대학 교수와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연구개발 중인 ▲게임 ▲음성인식·합성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지식 공학 등 5가지 영역의 AI 기술에 대해 총 24개의 세션이 열렸으며, 산학 협력 관계에 있는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등 13개교의 30개 AI 관련 연구실 연구진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 엔씨소프트의 인재 채용을 위한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인 '엔씨 펠로우십(NC Fellowship)'에 참여한 6개 우수 대학 AI 연구 동아리의 프로젝트 결과가 소개됐으며, 최우수 동아리 팀으로는 카이스트의 '하제(HAJE)'가 뽑혔다. 최우수 동아리 팀은 AI 해외 학회 참석을 지원 받는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은 "NC AI DAY는 5개 AI 기술 영역의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 인력이 모여 서로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NC AI 미디어 토크'를 열고 그 동안 연구개발해 온 AI·NLP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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